간암 초기 증상 및 원인, 좋은음식,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간암 초기 증상 및 원인, 좋은음식,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간은 오른쪽 갈비뼈로 싸여 있고 횡경막 아래 복부 내에 위치한다. 간의 기능으로는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담즙산 및 빌리루빈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해독 작용 및 살균 작용 등 다수의 대사작용이 있다. 이렇듯 간은 여러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므로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여러 임상적 문제가 발생한다. 간암이란 이런 간을 이루는 간세포에 생긴 악성 세포가 무한정 증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간 전체와 밖으로 퍼져 끝내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환이다. 지금부터 간암 초기 증상과 원인, 음식,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1. 간암 초기증상

 

 

간암 초기증상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린다.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면 이미 병기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초기에는 오른쪽 윗배에 통증, 식욕 저하, 체중 감소,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특징적이지 않기 때문에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 증상들이 더 악화되는 말기에는 황달이나 복수가 나타난다.

 

오른쪽 윗배 통증
간은 윗배 오른쪽에 있다. 그래서 간에 이상이 생기면 가끔 이 부위가 아플 수 있다. 압통이 느껴지고 무언가 콕콕 찌르는듯한 느낌이 자꾸 생긴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몸무게 감소
아무 이유도 없는데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 특히 암에 걸리면 자신도 모르게 살이 빠진다. 식욕도 없고 밥을 먹어도 자꾸 그런다면 신체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말이기 때문에 반드시 검진을 받아아야한다. 문제가 있는데도 조치하지 않는다는 것은 몸을 잘 관리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보아야 한다.

 

구토
구역질이나 토를 자주 한다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한다. 사실 호흡기나 내장 쪽이 좋지 않아도 발생하는 것이라 아닐 수도 있지만 여러 가지가 함께 동반된다면 추측해볼 수 있다.

​황달
간암 증상으로 간이 좋지 않으면 황달이 생길 수 있다. 손과 발이 누레지거나 눈이 누렇게 보인다면 상태가 나쁘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을 받아보도록 한다. 혈액을 체크하여 원인 파악이 가능하다.

​피로
피곤함이 가시지 않고 항상 만성에 시달린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간이 안 좋고 세포들이 일을 제대로 안 하면 항상 몸을 피곤하게 하고 독소 정화도 잘 시키지 못하게 된다.

 

2. 간암 원인

 

 

비만
살이 너무 많이 찌면 일반인들에 비해 발병률이 1.7배나 높다고 한다. 물론 이로 인해 사망률도 높다. 당뇨이면서 비만이고 간경변이 있으면 더욱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본인의 몸은 본인이 먼저 파악해 주어야 한다.

음주
술을 너무 과하게 마시면 간을 망가트릴 수 있다. 자주 마신다거나 폭음을 하게 되면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간경변이나 지방간 등 나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간 건강을 위해 생활 방식을 조금씩 바꿔주는 노력을 해주어야 한다.

​간염
A형 간염은 사실 큰 상관이 없다고 보셔도 된다. 하지만 C와 B형은 간세포를 파괴하는데 B.형.간.염의 경우는 약 75%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높은 비율을 보여준다. C형은 약 1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백신을 맞게 되면 예방이 가능하다. 산모들은 아기가 태어나면 무조건 맞아야 하므로 이제는 그렇게 환자가 많지 않다. 하지만 C형은 백신이 없어 피나 체액이 다른 이에게 감염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만약 문.신 등을 할 때는 반드시 멸균이 된 바늘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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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간암에 좋은 음식

 

 

시금치

시금치의 잎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이 풍부하다. 글루타티온은 간을 건강하게 해준다. 피로감을 느낄 때 무기질과 비타민을 공급해 간 기능을 향상 시킨다.

커피

커피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특히 하루에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간암 발병 확률이 50%나 줄어든다고 한다. 커피 안에는 탄수화물, 미네랄, 단백질 등 100가지 이상의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서로 작용해 간을 보호한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뽑은 10대 암 예방 식품인데 특히 간에 좋은 음식이다. 브로콜리는 간의 해독을 원활히 해주고, 독소 배출을 돕고, 간의 지방 흡수를 줄여준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연구결과 브로콜리를 꾸준히 먹으면 간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부추

간의 채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부추는 비타민C와 비타민E 성분, 철분과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간을 건강하게 해준다.

 

당근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저하된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 간세포 활성화에도 효과적인 채소이다. 그로 인해 간암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자몽

자몽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로 꼽힌다, 간에도 좋다. 간 손상을 막아주고, 체내 독소 제거에 효과적이며 세포 손상을 방지한다. 특히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에 좋다.

 

버섯

버섯에는 간의 독성을 완화하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그뿐만 아니라 알코올 대사를 돕는 비타민 B2, 비타민 C가 있어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효과적이다.

바지락

타우린을 함유한 바지락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준다. 비타민B, 칼슘, 철분, 아미노산, 니아신, 히스티딘 등이 풍부해 간을 보호해준다.

 

4. 간암 치료방법

 

 

많은 간암 환자들이 시행하는 치료 방법 중 하나는 색전술이다. 색전술은 암세포의 영양을 공급해주는 간 동맥 혈관을 차단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법이다. 이 치료의 목적은 항암치료를 극대화시키고 간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간암은 위험인자들이 뚜렷하게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이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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