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 효능 및 먹는법 부작용 알아보자 (우슬뿌리)

# 우슬 효능 및 먹는법 부작용 알아보자 (우슬뿌리)

 

 

 

우리사회는 점차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만큼 허리, 무릎 등의 관절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화에 따른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최근 3년 사이 수술 환자 수가 2배가량 증가 했으며, 여성의 비율이 남성 보다 10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를 요한다. 관절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운동 및 체중유지 등이 중요하며, 관절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또한 유지해야 한다. 관절염 완화를 비롯한 각종 효능을 지닌 우슬의 효능 및 섭취방법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우슬이란

우슬은 소무릎, 한자로는 우슬이라고 하며, 비름과에 딸린 한해살이 풀이다. 우슬이라는 이름 외에도 쇠물팍, 접골초, 고장근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식물 줄기에 있는 마디 모양이 소의 무릎과 흡사하여 쇠무릎이라고 명칭하기도 한다. 길고 가는 원주형의 원뿌리이며 곁뿌리가 달려있는 원뿌리 형태라고 한다. 냄새도 없으며, 점액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우슬은 그러한 쇠무릎의 뿌리로써 인체에 유효한 사포닌과 다량의 칼슘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실제 동물 실험을 토대로 진통작용이 나타난 약재이다.

 

2. 우슬뿌리 효능

1) 요통 개선

요통은 쉽게 말해 허리부위의 통증을 말하는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60 ~ 90% 의 사람들이 이러한 요통을 겪게 된다고 한다. 허리에 통증이 있는 분이라면 우슬뿌리나 잎을 달여서 꾸준히 복용하면 통증을 완화시키고 요통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2) 관절염 개선

대표적인 우슬뿌리 효능으로는 관절염 치료에 그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우슬 뿌리에 풍부한 엑크디손이라는 성분 덕분이라고 하는데, 이 성분이 골격을 튼튼하게 만들어 줄뿐만 아니라, 근육의 수축 및 이완을 도와주고 혈액내의 불순물들을 제거하여 소염 및 진통작용을 한다고 한다. 이로인하여 류마티스나 퇴행성 관절염에 좋다고 한다. 

 

3) 혈관계질환 개선

혈관내에 콜레스테롤이나 노폐물들이 점차적으로 쌓이게 되면 혈관이 좁아지고 이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면서 혈압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고지혈증 등의 각종 무서운 혈관계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데, 우슬뿌리를 복용하면 혈관내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각종 혈관계질환을 예방 및 개선하는데 우슬뿌리효능을 볼 수 있다. 

 

4) 이뇨작용

평소에 우슬뿌리를 챙겨 먹으면 신장기능을 향상시켜 이뇨작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뇨 작용이 활발해지면 몸속에 있는 노폐물 배출이나 몸이 자주 붓는 부종제거에 좋다. 또한, 요로결석 제거에 도움이 되며, 소변을 볼 때 생길 수 있는 혈뇨나 통증을 사전에 예방해 준다고 한다.

 

5) 정력향상

우슬뿌리효능의 마지막으로는 남성분들의 정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인데, 동의보감의 기록에 의하면 '정력을 증진시키고 다리를 튼튼하게 한다'라고 나올 정도로 정력향상과 함께 발기 부전에 좋다고 한다.

 

6) 여성 질환 완화

어혈을 풀어주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는 우슬은 여성의 생리 불순 및 생리통, 산후 자궁무력증, 산후복통 등의 여성 질환 완화에 도움이 된다.

 

7) 흰머리 예방

우슬은 골수 생성을 도와 흰 머리가 발생하는 것을 억제한다.

 

8) 뼈 건강

풍부한 칼슘 성분이 함유 되어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9) 면역력 증진

사포닌이 다량으로 함유 되어 있다. 인삼과 똑같은 강렬한 약초 향이 나며,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면서 각종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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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슬 먹는방법

1) 밥과 나물

쌀에 우슬을 함께 넣어 밥을 하거나, 나물로 무쳐 섭취할 수 있다.

 

2) 차

물 2ℓ에 우슬을 한 줌 넣는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약 20분간 달여 음용한다.

 

3) 분말

우슬 뿌리를 건조한 후 곱게 갈아 요거트, 우유 등에 넣어 섭취한다.

 

이 밖에도 즙, 요리에 첨가하여 먹는 다양한 활용법이 있다.

 

4. 우슬 부작용

독성은 없는 식물이라서 뚜렷한 부작용이 있지는 않지만, 하루 권장량인 10g을 초과하여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할 수가 있다. 또한 자궁 수축 기능이 있으므로 임산부나 자궁 출혈이 있는 환자의 경우 전문의의 의견을 수렴하여 섭취 여부 및 섭취량을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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