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효능 및 딸기 보관방법

● 딸기 효능 및 딸기 보관방법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상큼함이 퍼지는 딸기는 지금부터 봄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과채류이다. 원래 봄의 끝자락에나 맛볼 수 있었지만, 하우스 농법이 발달하면서 재배와 수확 시기가 빨라져 겨울철에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겨울딸기는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익기 때문에 당분이 축적되는 시간이 길어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위스 원주민 유적에서 딸기 종자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볼 때 딸기는 석기 시대부터 식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오래전부터 '황후의 과일'로 불리며 성스러운 식품으로 여겨졌다. 고대 로마에서는 약용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우울감, 염증, 열, 신장 결석, 통풍, 관절염 등에 효능이 있다고 믿었다. 14세기 프랑스에서는 병원 환자에게 약용으로 판매되었고 관상용으로도 사랑받았다고 한다.

오늘 창고대방출에서는 딸기 효능 및 딸기 보관방법에 자세히 알아보자.

 

1. 체중 감량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딸기는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과일이다. 열량이 낮아 식사하기 전에 섭취하면 음식을 적게 먹도록 유도해주며, 딸기 속의 비타민C가 신진대사의 활동을 촉진해 많은 열량을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이어트 시 먹을만한 과일을 찾고 있다면 딸기를 추천한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평소 심장 질환이 걱정된다면 겨울 동안 딸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먹어보도록 하자. 딸기에는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주는 항산화 성분과 플라노보이드 등 필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영양소들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딸기뿐만 아니라 딸기와 같은 색을 띠는 레드 푸드에도 비슷한 효과가 있다.

 

3. 면역체계 강화

 

비타민C가 감기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딸기에도 다량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먹을 경우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각종 바이러스 및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준다. 겨울은 남녀노소 누구나 감기를 피해 갈 수 없는 만큼 딸기 섭취로 면역체계를 강하게 만들어 보도록 하자.

 

4. 피부 미용

 

딸기의 비타민C는 면역력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기미, 주근깨 등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가 피부 속에 침착 되는 것을 막아줘 얼굴빛을 환하게 만들어 주며, 딸기 속에 함유된 유황 성분은 여드름에 대한 증상을 완화 및 예방시켜줘 탄력 증진과 피부저항력 강화, 혈색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홍조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5. 암 예방

 

딸기에는 항암 작용을 하는 항산화 성분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암 바이러스 세포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평소 암 예방에 관심이 많거나 암 투병 중인 경우 건강을 위해 딸기 등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해주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6. 기억력 향상

 

맛있게 먹었을 뿐인데 기억력까지 향상시켜주는 효능을 갖고 있다. 그 이유는 딸기에 함유된 피세틴이 신호 전달을 활발하게 만들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치매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경우 간식으로 딸기를 즐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임산부 건강

 

임신 중에 딸기를 먹는 것도 임산부와 아기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딸기에는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에 결함이 나타나는 것을 방지시켜주고, 산모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임산부에게 제격인 과일이다.

 

8. 변비 예방

 

딸기는 변비 해결 및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딸기에는 변비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이 섬유와 수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평소 변비가 있거나 장 기능의 개선을 원할 경우 딸기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9. 뼈 건강

 

딸기는 성장기 아이들 및 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노인들의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딸기에는 뼈의 성장을 돕고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륨과 망간,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조금 색다르게 먹고 싶을 땐 셰이크나 주스, 케이크 등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좋다.

 

10. 탈모 방지

 

겨울이 되면 건조한 환경 탓에 두피 트러블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땐 딸기를 즐겨 먹어보도록 하자. 딸기에는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되는 엽산과 엘라그산, 비타민B5, 비타민B6이 함유되어 있으며, 곰팡이 억제와 비듬 방지에 좋은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 딸기 보관방법

 

 

▶ 생육은 17~20도, 보관은 1~5도에 해야하며 습도는 90~95%를 유지해야 한다.

▶ 깨끗이 씻은 딸기는 물기를 닦아 서로 떨어뜨려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 먹을만큼만 구입하는 게 좋으며 부득이하게 보관해야 할 시에는 씻지 말고 그대로 보관한다.

▶ 금방 먹을 딸기는 꼭지를 떼지 말고 비닐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한다.

 

▣ 딸기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은것

 

맛있고 신선한 딸기를 구입하고 싶다면 '예쁜 딸기'를 고르면 된다. 꼭지는 진한 초록색으로 마르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알맹이 표면에 광택이 있고 꼭지가 있는 부분까지 붉은빛이 도는 것이 잘 익은 딸기다.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씨가 심하게 튀어나온 것은 맛이 떨어지고 너무 크면 속이 비고 당도가 낮을 수 있다.

잘 무르고 잿빛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 딸기에 곰팡이 방지제를 뿌리는 경우가 많다.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로 소금물에 살살 헹구거나 식초물에 20~30초 정도 담갔다가 꺼내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30초 이상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 C가 물에 녹아 빠져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딸기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장이 민감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한 번에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통 하루 5~10개 정도가 적당하다. 딸기의 솜털과 씨는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유식을 먹는 아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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