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바삭 쫀득 감자전 양파장 만드는법

비오는날 바삭 쫀득 감자전 양파장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창고대방출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햇님이 방긋~ 맑게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예전에는 집에 감자를 한박스 사다놓으면 순식간에 바닥나곤 했는데 요즘은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다 보니 

다 먹지 못하고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 이러다 버리게 생겼네요.

그래서 오늘은 감자를 처리하는 차원에서 감자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재료도 정말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 요리 초보자분들도 실패 없이 만드실 수 있어요.

지금부터 바삭 쫀득한 감자전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은 양파장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준비물 - 감자(대) 3개, 소금 두꼬집, 강판, 식용유

 

 

 

감자를 제일 먼저 흐르는 물에 흙과 먼지를 깨끗이 씻어준 후 감자필러로 깨끗이 껍질을 벗겨주세요.

홈이 깊은 부분은 감자필러 옆부분으로 도려내주면 된답니다.

감자 필러를 사용할땐 손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

 

 

다씻은 감자는 강판에 곱게 갈아줍니다.

마지막에 조금 남은 부분은 포크를 이용해서 갈아주시면 손을 다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어요~

강판에 가는게 힘드신 분들은 믹서기를 사용하셔도 되요.

하지만 감자전은 믹서에 갈면 약간 식감이 떨어짐으로, 어쩔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강판에 갈아 만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강판에 갈면 씹는식감이 좋거든요.

감자를 갈아서 감자전을 붙여먹어도 좋지만 감자를 얇게 채 썰어 감자전을 만들어 드셔도 맛있어요. 

참고하세요~

 

 

강판에 곱게 간 감자를 고운 채망이나 면보에 넣어 물기를 꼭 짜줍니다.

걸러내고 보면 아래 물이 보이시죠?

이물을 15분정도 두었다가 전분이 가라앉으면 위에 물만 따라 내고 가라앉은 전분만 사용합니다.

 

 

물을 버린 전분에 감자를 넣고 소금을 두꼬집 넣어서 잘 섞어 간을 해줍니다.

 

 

 

팬을 중불에서 살짝 달궈 준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밥숙가락을 이용해 먹기좋은 크기로

팬에 넣고 모양을 잡고 살짝 납작하게 눌러 준후 구워냅니다.

이때 홍고추를 썰어서 모양을 내주면 보기도 좋고 맛도 있겠죠~

 

다 구워 낸후 접시에 예쁘게 담아 줍니다.

그리고 감자전을 찍어먹을 양파장도 함꼐 소개해드릴께요.

 

 

준비물 - 양파 4~5개, 청양고추 10개, 간장 1컵반, 물 2컵, 설탕 1컵, 식초 0.8컵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간장 1컵, 물 2컵, 설탕 1컵, 식초 0.8컵을 냄비에 넣고 센불로 끓여주세요.

 

 

간장이 끓고 있는동안 양파와 고추를 씻어 양파는 껍질을 벗긴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고추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잘라주시면 딱 먹기좋은 크기더라구요.

양파를 자를땐 눈이 엄청매워 눈물이 줄줄 흐를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다자르고 난 양파와 고추는 이제 층층이 용기에 쌓아주시면 됩니다.

양파와 청양고추가 용기에 꽉차더라고 뜨거운 간장을 부어주면 양파가 익으면서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괜찮아요.

 

 

팔팔 끓인 간장을 (간을본후 맛이 부족하면 따로 간을 더해주세요.) 뜨거울때 바로 양파에 부어주세요.

한김식힌후 완성된 양파장은 뚜껑을 바닥으로 뒤집어서 진공상태로 만든 후, 3일 뒤에 개봉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양파장 완성!!

더욱 아삭한 맛을 원하실경우 간장을 부어 식히지 않고 바로 뚜껑을 닫아주어 보관하면 아삭함을 유지할수 있어요.

처음 사용하는 용기는 뜨거운 물로 꼭 한번 소독한후 사용하세요~ 살균효과가 있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바삭 쫀득 감자전을 맛깔난 양파장에 콕 찍어 맛나게드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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