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초기증상 원인 및 치료

● 파킨슨병 초기증상 원인 및 치료

안녕하세요. 창고대방출입니다.

점차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노인성 3대 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이며, 중뇌에 위치한 흑질이라는 뇌의 특정부위에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운동을 관여하는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점점 소실되어가는 질환이다. 발생빈도는 60세 이상의 노령층에서 1%, 65세 이상에서 2%정도가 이병을 앓고 있다. 지금부터 파킨슨병 초기증상과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1. 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의 초기 주요 증상으로는 떨림이나 근육 강직 등의 운동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평상시 자세가 불안정하면서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거나 팔꿈치나 손목, 고관절, 무릎 관절이 굽어지며 앞으로 굽힌 자세를 자주 취하게 되고 행동이 느려지거나 근육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눈꺼풀의 움직임이 감소되어 무표정한 표정으로 굳어있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파킨슨병은 운동기능 장애와 관련된 증상이 많지만 그외에도 저혈압, 소변장애, 성기능 장애, 위장관 장애, 인지기능 장애, 수면장애, 우울, 불안, 피로, 후각 장애 등이 나타날 경우도 있다. 파킨슨병은 아주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병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알기는 어렵다.

 

2. 파킨슨병 원인

파킨슨병에서 도파민 세포가 감소하는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파킨슨 환자들의 유전적 이상으로 신경세포의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고 나이가 들면서 없어져야 할 불필요한 물질들이 세포 내부에 쌓이게 되어 결국 세포가 죽게 되면 파킨슨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며 젊은 나이에 발병하여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 요인으로 파킨슨병이 발생할 수 있다. ​외부적인 요인으로는 환경적 영향이나 독성물질이 외부에서 인체 내로 유입되어 세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을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 사실 이런 물질들은 일반적으로 접할 일이 드물고 바이러스 감염 또한 연구된 적이 있으나 증거 부족으로 외부 요인을 파킨슨병원 원인으로 보기에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아직 대부분의 파킨슨 환자에서는 발병 원인을 알 수 없다. 

 

3. 파킨슨병 치료방법

파킨슨병의 경우 불치병으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의학 연구의 발전으로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많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도파민 농도가 낮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도파민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약의 효과가 덜어지거나 지속치료가 줄어들 수도 있다.

▶약물치료

대부분의 환자에게 효과가 매우 좋으며 초기에 약물치료와 운동만으로 정상인과 비슷한 정도의 일상생활을 유지할수 있다. 레보도파가 가장 효과적인 약물 치료제이며 이약은 뇌로 전달되어 도파민으로 변화하는 화학물질로 부작용으로 치료시작 후 3~5년 정도가 지나면 이상운동증이나 운동 요동 현상등의 부작용일 발생하기 시작하고 수 년이 더지나면 약물 조절 만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지는 단계로 접어들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리치료
직접적인 중추신경계 병변 자체를 교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환자의 기능을 돕거나 유지하고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악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수술치료
약물치료로 파킨슨병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뇌 심부 자극 수술을 할 수 있는데 뇌에 전기 자극을 줄 수 있는 전극을 설치하여 손 떨림 증상을 줄이고 경직성을 낮추는 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수술이 파킨슨병을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니라 운동신경을 보완해 주는 치료에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파킨슨병은 서서히 진행되는 병이다. 병자체가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는 없다.  그 원인이 불분명하다는 점, 완치가 없다는 점에서 두려움을 크게 느끼는 병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상태를 체크하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아 나가는 것이 이병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치료를 해나갈 수 있다는 점과 개인의 의지가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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