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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 총정리

by 크라톤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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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 총정리

안녕하세요. 창고대방출입니다.

한 해의 처음으로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을 말한다. 세시 풍속에서는 설날만큼이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날이기도 하며, 농경사회였던 우리 문화에서 달은 풍요로움의 상징이다. 달의 움직임을 중요시 여겨 음력을 사용했던 시기이기도 하며, 정월대보름의 음식은 움츠렸던 겨울을 난뒤, 오곡밥으로 새생명을 시작하려는 오장육부의 영양소를 균혈있게 공급하고, 부럼으로 전체적인 혈관을 다시 윤활하게 만들며, 묵은나물은 섬유질과 각종 무기질 성분으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몸에게 큰 보조작용을 해준다. 놀이로는 달보며 소원빌고 연날리기, 쥐불놀이, 고싸움, 줄다리기를 했다고 한다. 지금부터 정월대보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1. 정월대보름 놀이

부럼깨기
호두, 땅콩, 밤, 은행, 잣 등 딱딱한 껍질을 가진 열매를 통틀어 부럼이라 한다. 부럼을 나이 수만큼  깨면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무탈한 한 해를 보낸다고 여겼다.

귀밝이술
새벽에 데우지 않은 찬술(청주)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좋은 소식만 듣는다는 의미가 있다.

더위팔기
아침에 일어나 다른사람에을 불러서 대답을 하면 그사람에게 ‘내 더위 사 가시오’를 외치고 더위를 팔면 여름에도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소원 빌기

정월 대보름 밤에는 뒷동산에 올라가 달맞이를 하며 보름달에게 소원을 빌고 마을 곳곳에 달집을 세워 불로 태웠다고 한다.

연날리기

정월 대보름날 연을 날리다가 연줄을 끊어 연을 하늘로 날려보내면 액운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2. 정월대보름 음식

오곡밥

농경사회 시기 그 해의 곡식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으며 쌀, 조, 수수, 팥, 콩 등의 5가지 곡식으로 만든 밥으로 평소 잘 먹지 못하던 곡식들을 모아 밥을 지어먹어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오곡밥은 쌀밥보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식이기도 하다.

 

9가지 나물

정월 대보름엔 오곡밥과 같이 아홉 가지 나물에 아홉 번 밥 먹고 나무 아홉 짐을 해야했다고 한다. 겨울철 부족할 수 있는  섬유질과  무기질을 보충해 주어 그 해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9가지 나물종류는 일반적으로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가지오가리, 호박오가리, 고구마줄기, 무청시래기, 콩나물, 무나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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